창간사
의진이의 끝나지 않는 매력이 시작된다!
사랑하는 우리 가족, 그리고 훗날 이 신문을 함께 채워나갈 우리 아이에게.
2025년, 너를 기다리던 설레는 임신 기간 동안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. 인생을 돌이켜보면, 행복했던 기억들은 생각보다 오래 붙잡혀 있지 못했다. 그 순간에는 영원할 것 같았던 추억도 결국 세월이 흐르면, 마치 모래시계 속 모래를 움켜쥔 손처럼 흘러내려 버리기 마련이다.
그래서 우리는 기록하기로 했다. 잊혀진다는 인간의 숙명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, 그저 우리가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조금 더 오래 간직하고, 사랑하고 싶어서.